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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모기지 : NEW NORMAL

2025년 말 현재, 캐나다 모기지 시장은 긴 터널을 지나 ‘안정화’와 ‘잠재적 위험’이 공존하는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2026년을 앞두고 모기지 갱신을 앞둔 실소유자와 투자자들을 위해, 주요 전망과 리스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6 캐나다 모기지 시장: ‘갱신 절벽’의 파고와 금리 안정화의 줄다리기

1. 금리 전망: “저금리 시대는 끝났다, 뉴노멀(New Normal)의 정착”

2026년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2.25% ~ 2.75% 사이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하반기까지 이어진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은 이제 ‘얼마나 더 내릴까’가 아닌 ‘이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까’를 고민하는 시기에 진입할 것입니다.

변동금리: 기준금리 안정에 따라 3%~4%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정금리: 채권 수익률의 변동성에 따라 3% 중후반~4% 초중후반 사이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5~6년 전의 1~2%대 초저금리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과거의 유산’이 되었습니다.

2. 최대의 화두: ‘모기지 갱신 쇼크’의 현실화

2026년은 캐나다 금융 시스템 역사상 중요한 해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팬데믹 기간(2021년경) 최저 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약 60%의 모기지 보유자들이 5년 만기를 맞이하여 대거 갱신 시장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상환액 증가: 5년 고정금리 보유자의 경우, 갱신 시 월 상환액이 평균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고정 상환액 변동금리 보유자 중 약 10%는 상환액이 40% 이상 폭등하는 극단적인 사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완충 장치: 다행히 2025년의 선제적 금리 인하로 인해 당초 우려했던 ‘대규모 디폴트’ 사태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며 내수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주의해야 할 3대 리스크 정리

리스크 요인내용 및 영향
지불 능력 저하가계 소득 증가 속도보다 모기지 상환액 증가폭이 커지면서 연체율 상승 가능성
노동 시장의 냉각2026년 하반기 고용 시장이 둔화될 경우, 고금리를 견디던 가계의 ‘버티기’ 동력이 상실될 위험
대외 경제 불확실성미국과의 무역 협상 및 관세 이슈로 인한 캐나다 경기 침체 시 금리 경로의 급변동성

다가온 2026년을 위한…

2026년은’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갱신을 앞두고 있다면 단순히 기존 은행의 제안을 수락하기보다, 최소 6개월 전부터 전문가와 상담하여 상환 기간 연장(Amortization extension)이나 대환 대출(Refinancing) 등 월 지불액을 낮출 수 있는 옵션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저는 2026년에도 여러분의 삶과 선택이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성심껏 함께하겠습니다.새해에는 마음 편안한 순간들과 작은 기쁨이 많이 찾아오시길 바랍니다.